"수고했어." 회의가 끝날 때, 월요일 기자 스터디를 마칠 때, 금요일 날 마감이 끝났을 때 기자가 동료와 후배들에게 나지막하게 내뱉는 말이다. 이번에는 그 말을 조심스레 자신에게 해보려 한다. 신문사 생활은 지난 1년 동안 인생 곡선의 상승과 하강을 넘나들었다. 만약 신문사를 마치고 어떤 기분이 드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글쎄요'라는
지난달 30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옥타브'의 공연이 있었다.
'2017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어떤 상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번 인터뷰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이 상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은 지금까지 해온 연구실적이 국제
우리대학과 계명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의 길' 표지석 제막식이 지난 22일 자연식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계명대 교직원과 학생대표단이 참석했다. 우정의 길 조성은 지난해 10월 우리대학에서 주관한 '2016년도 정기 교류행사' 때 김도종 총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우정의 길은 폭 4m, 길이 135m에 달하며, 56그루의 이팝나무가
1987년 5월 27일 발행된 <원대신문> 542호에 우리대학 총학생회 주최로 '광주 항쟁 계승 실천대회'를 1987년 5월 18일에 열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 학생들이 조직한 민주화 발전 추진위원회의 발대식과 투쟁선언문을 낭독한 후 모인 학생들은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 시위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찰의 최루탄 발포로 정문에서의 시위는 저지됐
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은경 : 원래부터 토론에 관심이 많아서 한 번 참가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어 참가하게 됐습니다. 효근 : 후마니타스 대회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동안은 왠지 남의 일 같아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은경이가 토론대회에 참가하고 싶은데 파트너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경찬 교수(도시공학부)가 문화재청 제28대 문화재위원에 위촉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 비상근 자문기구로 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자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이외에 문화재 지정등록과 해제, 문화재 현상 변경, 역사문화 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지난달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 서울지역학습관에서 '아동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적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교육'에 관한 연구 성과 확산과 향후 연구 방향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대학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원과 학생 등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지난 5월 7일, 고등학교 친구들로 구성돼 있는 메신저에 한 친구가 '화요일에 투표하러 같이 갈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러자 기자를 포함한 4명이 사전투표를 했다는 짧은 대답 글을 올렸고 이후 메신저는 다시 조용해졌다. 지난 5월 9일은 우리나라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었다. 원래는 올해 12월 20일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13일 우리대학과 전북지방우정청이 사회의 소통문화 확산 및 지성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우리대학과 전북지방우정청이 편지쓰기를 통해 우리 사회 소통문화를 증진하고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도종 총장은 "건학이념인 '지덕검수 도의실천'을 위해 학생들의
통계청에서 밝힌 '전북 지역 청년층(15세~29세) 고용률 추이(2000~2011)'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전라북도 청년층의 고용률은 29.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청년층 고용률인 40.5%보다 무려 11.3% 낮은 수치다. 전북 지역 청년층 고용률은 2000년 이후 전국 평균보다 항상 낮은 수치를 보여 왔다. 특히 2005년 이후에는 전국 평
현재 공대 앞과 소운동장 사이에 '프라임관' 터닦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궁금해하던 프라임관 신축 장소가 정해진 것이다. 신축되는 프라임관에는 강의실 41곳과 전산실 13곳이 신설된다. 또 교수연구실과 실험실습실, 인문벤처공간과 학생창업공간, 기타 각종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 연구, 창업,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4월 5일 식목일은 국민식수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재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부터 온돌이 대중화되면서 땔감 사용으로 국토 대부분의 산에 나무가 부족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무분별한 벌목을 통해 목재를 가져갔을 뿐만 아니라 수피, 수엽, 수지, 소나무 뿌리까지 수탈해 갔다. 그래서 나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토지 비옥
지난달 27일 우리대학은 군산대, 건양대, 전주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4개 대학은 교육·학술·연구·산학·행정 분야에서 상호협력 증진과 교육·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온라인강좌(MO
정수진 국제교류처장(경영학부 교수, 한국어교육원장 국제교류처장을 맡고 계신데요. 국제교류처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국제화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교류처는 국제교류과, 한국어교육원, 공자학원 모두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어교육원에서는 외국인들을 대상
박광수 교수(원불교학과)생명평화리더십(아시아공동체론)' 강좌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생명평화리더십 강좌는 우리대학이 종립대학으로서 현대 한국사뿐만 아니라 아시아 그리고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설됐습니다. 강좌에 '리더십'이 붙은 이유는 요즘 창업이 중요해지면서 교육 역시 창업 교육 중심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홍보과에서 각 학과 교수와 각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신입생에게 필요한 팁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홍보과는 최근 비공식 원광대학교 관련 SNS 등에 학생들끼리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주고받고 있어 문제라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에게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부정확한 정보는 걸러내고 유용한 정보만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 그 변천사를 <원대신문>의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 편집자1991년 2월 20일 O·T 기사 요약 91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6일부터 각 단과대학 및 과학생회 주관으로 변산 임해수련원에서 실시됐다. 신입생들에게 대학의 예비지식을 쌓게 함으로써 원만
'화장실 냄새가 지독하면 비가 온다', '서리가 많이 내리면 날씨가 좋다'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이 말들은 일상생활의 미세한 변화로 날씨를 예상한 옛날 사람들의 지혜다. 날씨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오늘날에도 일상생활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경제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나오고 있다. 일상의 소비로 경기를 예측한다? 1960년대에 들어 경제학자 마브리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원광대학교 취업지원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진권이라고 합니다.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란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 및 취업 성공을 위한 진로 상담과 취업 및 창업 컨설팅 고용 미스매치 해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원광대학교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