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를 괴롭혔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가 드디어 종착역에 다다른 느낌이다. 한편으론 반가운 느낌이나 또 다른 한편으론 그 동안의 대가가 너무 크다. 8일 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비용 지출 경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6개월간 코로나19 치료와 검사, 백신접종 등에 국가 전체적으로 지출된 비용은 7조5천8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이 직접적으로 지출된 비용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이동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경제손실로 인한 경제침체상황
〈원대신문〉제 1414호의 '학생회관 앞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부스 운영'기사를 읽고 그동안 서울의 삼성 매장에서만 진행되던 갤럭시 스튜디오가 우리학교에서 열려 기대가 됩니다. 첫 스마트폰을 가지고 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삼성 휴대전화를 써온 사용자로서 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기사에 게재돼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z플립4'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소경석(행정언론학부 3년)
〈원대신문〉1414호 '익산시, 북크닉 9월부터 확대 운영'을 읽고,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장려 서비스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이동 통신 장치를 챙겨 다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시민 독서율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영등·유천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크닉 서비스는 이런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 생각합니다. 영유아·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는 아이들에게 책에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독서 장려 서비스가 다양한 도서관에서 시
옹호서진(행정언론학부 3년) 이제는 떨어질 틈이 없는 미디어 시대에 각종 SNS 속 사진, 기사는 그야말로 부지기수다. 이에, 자연스레 알게 되는 연예인의 사생활들이 있다. 아이즈매거진, 디스패치 같은 신속 보도 덕분일까. 한 번 떠오른 연예 기사는 좀처럼 식지 않는다. 특히나 사생활에는 더 진지하다.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은 청렴하고 올바른 이미지를 갈구하는 데 반해 선망하던 이미지가 아닌 모습을 보곤 실망한다. '모 연예인 여자친구', 'A 배우' 등 수식어 달린 '최애'에 결국 환상이 무너져 곧 '탈덕'의 길을 걷는다. "모르는
마스크와 우리가 한 몸이 된 게 벌써 3년째이다. 그동안 방역 수칙으로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왔고,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의 감염 재생산 지수가 낮아진 지표 동향을 바탕으로 올해 5월 실외 노마스크를 허용했다. 현재 실외 마스크 착용은 국민의 자율적 결정에 따라 선택하고, 50인 이상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착용하도록 했지만 오는 26일부터 전면 의무화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후 위드 코로나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위원회와 방역 당국의 '실내 노마스크'에 대한 논의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이 가운데 전
이연자, 내 막내누님이다. 1946년생이니 올해 76세. 지난 9일 원광대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10월엔 국경선평화학교 장학금 3천만 원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누님은 강원도 원주의 13평짜리 비좁고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여름엔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무더위 이기고, 겨울엔 난방비 아끼려고 전기장판 하나로 강추위 견딘다. 수돗물도 데워 쓰지 않는다. 비눗조각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 헌 스타킹에 담아 쓴다. 옷과 신발은 싸구려시장에서 구한다. 두어 해 전 큰 교통사고 당하기 전까진 무거운 짐 양손에 들고도 택시
: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세계의 밴드들을 알려드립니다 :)
원광대학교 방송국 51기 국원들의 일상을 담은 시트콤 드라마 WBN 다이어리!두번째 페이지, 방송국에..귀신이 있다...!※ 음향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PD : 김나영출연 : 유지언
4차 산업혁명을 따뜻하게 선도하는 원광대학 캠퍼스 위용 문화체육관- 원광 체육의 산실, 각종 스포츠 행사 '풍성' 우리대학 체육시설인 문화체육관은 학생회관에서 나와 봉황탑과 박물관을 지나면 나오는, 파란색 지붕으로 덮여 진 건물이다. 문화체육관에서는 체육교육과 학생 및 운동부 선수들의 훈련이 이뤄진다. 헬스장과 샤워실같은 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일반학생도 문화체육관 담당자에게 신청시 이용이 가능하다. 봉황탑&박물관- 76년 역사를 담은 박물관, 원광의 자존심 학생회관에서 앞을 바라보면 탑 위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는 봉황을 볼 수 있
익산시 영등·유천도서관에서 9월부터 책과 소풍 물품을 대여해주는 '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벗어나 시민들이 집이나 공원 근처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영등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있는 가족회원 5팀을 대상으로 북크닉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사서추천도서 3권, 컬러링 활동지, 피크닉 매트, 담요,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돼 있다. 북크닉을 대여한 시민들은 영등도서
치과병원 신축 개원 및 비전선포식이 지난 달 31일 개최됐다. 우리대학 제2치학관 앞에 설립된 이번 신축 치과대학병원은 지난 2019년 10월 학교법인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지상 4층, 연면적 4천919.35㎡ 규모로 신축됐다. 신축 치과대학병원에는 치주과를 비롯해 7개 진료과와 영상치의학과가 들어서 있다. 우리대학 치과대학병원은 1979년 익산시 중앙동 치과병원을 모태로 1984년 현재 위치에 치과대학부속병원으로 개원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 복지를 증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다는 사명과 더불어
우리 원광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의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달 제3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도 대학이념·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직원, 학생지원·시설, 대학성과·사회적책무의 5개 영역을 모두 만족하는 5년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교육부의 두 종류 평가를 모두 충족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보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만, 학령인구 감소의 시대에 지방사립대학들에겐 정부의 재정지원은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입니다. 교육부의 각종 평가를 지속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만
동물보건학과동물보건 전문 인력 양성,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 운영 우리대학은 동물에 대한 애정과 전공 지식을 가진 역량 있는 동물보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오는 동물보건학과를 신설했다. 최근 반려동물 산업 분야가 급성장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국가자격으로 동물보건사가 도입되는 등 교육 목표와 환경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존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 동물 관련 학과 2개를 운영하게 됐다. 신입생을 선발하는 신설 동물보건학과는 실습 인프라가 탄탄해 신입생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 취업 프로그램 소개멀티캠퍼스 교육플랫폼, 1인당 1천700만 원 투자6개월 교육 벤처기업 취업 우리대학은 벤처기업 취업을 보장하는 원더벤처(WONDER ventu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대학 중 우리대학만의 특별과정으로 수도권 소재 유망 IT벤처기업 취업을 보장하고 있는 제도다. 특히, 이 과정 가운데 1인당 1천700만 원 상당의 교육비가 투자되는 삼성 멀티캠퍼스 교육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멀티캠퍼스에서는 K-Digital Training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수 벤처
"싸우면서 정들고 자꾸 부딪혀야 친해진다"라는 옛 말이 있다. 서로 마찰이나 갈등이 있어야 서로 성장하며 우정도 돈독해진다는 말로 인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의 순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와 같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우리 사회에서도 갈등은 반드시 발생한다. 다양한 환경과 배경, 세대가 얽혀 있는 한 사회에서 갈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할 수 있다. 한 사회가 겪을 수 있는 갈등은 오히려 사회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 불가피한데,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이라는 노력이 그 사회의 지탱하고 발
2학기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각오로 이번 학기를 시작하자. 그동안은 코로나로 인하여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없었다. 코로나의 여파로 대학생다운 낭만과 자유를 만끽할 수 없었기에 아쉬움이 더 클 것이다. 불가항력적인 일이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런 아쉬움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더 멋진 대학생활을 구상하기 바란다. 우리대학은 상호간의 소통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면적인 대면수업을 단행하였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교 당국도 코로나 확산을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s dilemma)*는 스스로의 자립과 상대와의 일체감이라는 두 가지 욕망에 의한 딜레마이다. 추운 어느 날, 두 마리의 고슴도치가 서로 몸을 붙여서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데 너무 가까워지면 상대방의 가시에 찔러 아프고 그렇다고 서로 떨어져 있으면 춥기 때문에 여러 번의 모임과 떨어짐을 반복해본 고슴도치들은 최소한의 간격을 두는 것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온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적정거리를 찾게 된다는 것이
수강신청은 늘 치열합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원하는 수업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합니다. 수강신청이라는 게임에서 모든 학생이 승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희망하는 과목을 손아귀에 넣는 데 실패하곤 하죠. 이들은 좌절하고, 혹시라도 정원이 생기지 않을까 학수고대합니다. 문제는 이런 심리를 이용해 유명한 교수의 강의나 인기 교양을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