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대내외적인 환경이 다양한 방향으로 급변하고 있다.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은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본다. 우리대학은, 당면하고 있는 현재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에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여름방학 중에 실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학생들에게 6개월은 한 학기를 마치고 방학까지 보내는 긴 시간이다. ‘시간이 참 빨리 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 하루를 일 년 같이 보낸 사람들이 있다. 2010년 4월 4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드림호’의 선원들이다. 흐지부지한 정부의 협상이 시작은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믿기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포스터에 낙서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포스터가 온 길바닥에 붙은 이후, 서울 중구 모 백화점 앞에 있는 포스터에 여대생 한 명과 그의 스승인 대학 강사가 쥐 그림을 그린 것이다. 경찰은 이들을 구속했고 구
요즘 우리대학 홈페이지 BBS게시판은 간호학과에 관한 글로 꽤나 시끌벅적하다. 많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용기내어 자신들의 불편함을 토로하고 학교에 이를 개선해 달라고 호소한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간호학과의 학습환경은 학과사무실•전공실습실 등의 부재, 전담 교수 미채용 등 기본적인 교육 여건조차 마련되지 않은 열악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의 기능인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도 다양해지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처음 방문하는 관광지에서도 단번에 맛 집을 찾거나 위급상황시 병원이나 약국을 손쉽게 찾을 수도 있다. 또 매일 아침 간편하게 여러 신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글쓰기센터 주최 소규모 연구모임 ‘독서클럽’을 이번학기에도 계속해서 게재한다. 1학년 학생들로만 이뤄진 독서클럽 ‘누리’모임의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 “세상에 있는 책을 더 많이 읽고 알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생활과학부 1학년 손기연, 오해림, 소연정, 김윤경 네 명의 학생. 풋사과처럼
‘자신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만들라’고 강조하는 배종향 교수. 자신은 최신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들에 맞춘 눈높이 교육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수 본연의 일 이외에 내•외부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편집자 Q. 교수님께서는
글쓰기의 핵심은 글의 윤곽을 잡는 것이다. 글의 윤곽은 목차를 통해 드러난다. 목차 안에서 글쓴이는 자신의 생각줄기를 표현한다.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생각줄기는 글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자, 지금 거꾸로 서있는 나무 한 그루를 상상해보자. 나무는 뿌리에서 큰 줄기가 나오고, 큰 줄기는 여러 개의 작은 줄기로 이어진다. 글쓰기 과정에서 큰 줄기와 작은 줄기
모든 동물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교미를 한다. 수컷 개미들은 철이 되면 암컷을 따라 천공을 비상한다. 교미에 성공한 또는 성공하지 못한 개미들은 에너지를 비행과 교미에 소진한 나머지 땅에 떨어져 죽는다. 그런가 하면 수거미와 수사마귀는 교미를 하고 나서 반드시 죽는다. 교미가 끝난 다음에 암컷이 수컷의 머리부터 차례차례 씹어 먹어버리는 것이다. 생식과 죽음이
타클라마칸 사막은 위그루어로 "한번 들어가면 돌아올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가장 큰 모래사막이다. 강한 바람에 의해서 수없이 길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사막에서 앞사람의 유골을 이정표 삼아 몇날 며칠을 횡, 종단을 해야 했던 행인들에게는 공포의 길이었을 것이다. 이 악명 높은 사막에 1993년도에 북쪽 룬타이와 남쪽 호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틀즈만큼이나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사이먼과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의 수많은 히트 곡 가운데 <엘 콘도르 빠사(El Condor Pasa)>라는 곡이 있다. 안데스 음악 특유의 묘한 피리 소리와 함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지닌 이 곡은 안데스 음악이 민속음악(Ethnic)이 아니라 월드음악으로 세계인
조선 연산조로부터 명종조에 이르는 때에 화적패들의 이야기를 주로 엮은『林巨正임꺽정』은 일본제국이 한국을 병탄한 암울한 시대에 살았던 벽초(碧初) 홍명희(洪命憙)의 저작이다. 홍명희는 당시 저명한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로 알려졌으며, 동경 유학 시절부터 춘원 이광수, 육당 최남선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천재로 일컬어졌다. 민족운동사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작품
현재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인디밴드의 음악. 지난달 기자가 직접 다녀온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0’과 ‘인디음악시리즈 헬로우★인디’공연에 대한 내용과 문화평론가 정덕현 씨의 견해를 들어봤다. 또한 전반적인 인디음악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오늘밤은 혼자 있기가 무서워요- 혹시나 내가 못
원광대신문에서는 2010학년도 2학기부터 약 2주 동안 같은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우리대학 곳곳에 관심을 갖고 바라보자는 취지로 1152호에 시작했던 주제 ‘헬멧을 꼭 쓰자!’는 잘 실천하셨나요? 2주 동안 시행했던 캠페인은 끝났지만 항상 오토바이 탈 땐 ‘헬멧을 꼭 쓰고 다니기’ 아시죠? 이어 원광대신문에서
1) 산업혁명이후, G20의 성립 이전의 역사적 배경 영국의 산업혁명 당시 경제학의 시조라고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그가 쓴 국부론(1776)에서 자유무역을 주장했다. 자유무역이 자국의 경제와 세계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이론은 고전학파의 근간을 이루며, 역사적으로 두고두고 세계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제학에서의 ‘클래식
오는 11-12일 서울에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에 ‘2010 G20 서울 정상회의’를 바라보는 원대인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장성혁(정치행정언론학부 2년), 김건우(인문학부 1년), 문새봄(일어교육과 1년), 함제웅(경영학과 2년), 김종주(토목환경도시공학과 2년), 김미정(정보전자상거래학부
나라를 상징하는 국화(國花)가 아니다!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사군자의 국화다. 이 꽃은 추위 속에서도 자라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문인들은 이 꽃을 자신의 인품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예부터 국화는 다른 꽃들이 다 지는 늦가을에 자라난다 해서 신기하게 여겼다고 한다. 또 단순히 관상에 머무르지 않고 국화차, 국화주 등 생활에도 다양하게 이용되
지난 7월 ‘제23회 한국인테리어 대전’에서 <공간이 자라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정상훈 군(디자인학부 4년).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디자이너로 기억되고 싶다는 정 군을 만나봤다. /편집자 “자동차가 좋아서 자동차 디자인을 하기위해 미술을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 자동
지난 28일 김재수 교수(건축공학과)가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소음•진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산업체와의 유대강화는 물론 기술향상을 위해 기술지도와 기술검토, 세미나 등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가 수상한 이
오는 10일까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여대생•여고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11일 숭산기념관 제1회의실, 12일에는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