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수 교수(원불교학과)
   지난 1일, 교학대학 박광수 교수(원불교학과)가 한국학진흥사업단에서 실시한 2014년도 한국학 분야 토대 연구지원 사업에서 '한국 근대 민족종교문화 지식지도 DB 구축(1860-1945)'을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달부터 3년간 연 2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1860년대 조선조 후기 개항기를 거쳐 일제강점기(1910~1945)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대화 과정의 혼란과 격동기에 일어난 민족종교운동을 대상으로 연구 사업이 진행된다.
   박 교수는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인정한, 시대에 필요한 연구다. 근대 민족종교운동을 기초사료 중심으로 연구하는 게 목표다"며 "우리학교가 한국근대민족종교 연구의 산실이 되고 한국 종교학의 본산이 되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상 수습기자gyosang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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