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신용일 교수(재활의학과)가 지난달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4차 세계신경재활학회에서 최고논문 발표상(Best Young Investigator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세계신경재활학회는 세계의 신경재활분야 전문가들이 2년에 한번 모여 뇌손상 및 척수손상을 비롯해 신경손상관련 질환에 대해 의학적 견해를 토론하는 학회이다.

 신교수의 ‘뇌졸증 쥐 모델에서 대뇌피질 전기자극 치료에 따른 운동기능 회복’이란 논문은  대뇌피질에 직접적인 전기자극을 주는 기법을 도입해 뇌졸증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신교수는 “나의 논문은 주로 뇌졸증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함께 연구에 매진했던 연구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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