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교수(복지보건학부)
 인간수명 연구전문가인 우리대학 김종인 교수(복지보건학부)의 '건강기대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회경제적 요인' 논문이 '국제건강형평성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건강기대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25세 이상에서 중등교육 이상을 받은 인구가 많을수록 15세 이상에서 노동참여 인구가 적을수록 건강기대수명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출생건강기대수명 자료와 유엔 데이터베이스 고등교육과 노동지표를 활용했으며 조사대상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148개국이다. 
 김 교수는 "건강기대수명이 높은 국가는 중등교육의 역량이 크고 노동참여로 인한 건강위험이 적었다"며 "건강기대수명을 높이려면 남녀 모두 고등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인력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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