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생생체험으로 만나는 청소년 진로진학 캠프'에 참여했을 때 사진

   '한울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저희는 봉사동아리입니다. 하지만 저희끼리 갔다 오는 그런 일반 봉사활동이 아닌 여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하는 봉사활동을 주로 다닙니다.

   '한울회'는 언제 창립되었으며 창립목적이 무엇인가요?
    한울회는 지금으로부터 딱 30년 전에 창립되었습니다. 꽤 오래된 동아리지요. 너무 오래되어 정확한 창립목적은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한울회는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봉사의 참뜻을 깨우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한울회'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요?
   저는 한울회를 한 마디로 '가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 동아리와 비교하자면, 한울회는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분위기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족' 같이요. 그렇기 때문에 한울회는 저에게 있어 가족입니다.

   동아리의 특징이나 자랑거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동아리 벽에 붙은 활동표를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저희 한울회는 지역에 얽매이지 않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봉사활동 범위가 넓은 것이 한울회의 자랑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을 돌며 견문을 넓힐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부원들 중 훈남이 많습니다. 물론 훈녀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원들의 인물들이 좋습니다. 이것 또한 자랑거리라면 자랑거리죠.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요?
   지난 2011년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캠프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초등학생들에게 장래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눈을 빛내며 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을 보니 마치 제가 선생님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새학기를 맞아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요?
   2015년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15학번 신입생 여러분 혹은 재학생 여러분, 한울회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동아리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부원들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부원들의 친구들도 동아리에 많이 와서 함께 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신입생도 환영합니다. 봉사활동은 함께하면 더욱 즐겁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에서 말했다시피 우리 부원들은 인물이 다들 좋습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짝들이 없습니다. 부디 올해는 각자 자신들의 짝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권정훈 기자 mika56@wku.ac.kr

· 동아리 위치 : 학생회관 3층 서편
· '한울회' 정대순 회장 ☎ 010-7118-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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