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자 <원대신문> 제1266호 10면에 있는 '인문학과 원광대의 미래'라는 사설을 읽고, 인문학의 위기라고 불리는 지금, 여러 대학의 인문학 학과가 폐지되고 인문학 영역이 위축된 상황에서, 앞으로 격변하는 세계 속에서 인문학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인문학에 대해 새로운 사업을 구성하고, 국가에서도 각 지역별로 인성교육을 하는 기관을 만들고 지원할 예정이라는 것을 보고 인문학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경민(사학과 2년)

   3월 9일자 <원대신문> 1266호는 1면부터 글이 너무 많아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원대신문> 2면은 대학교의 이미지를 생각한 기사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4면의 <원광인터뷰>는 어려운 내용이 많아 처음에는 읽기 어려웠지만 뒤에 나오는 질문들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한편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흥미롭지 않은 신문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원대신문>이 학생들에게 공감가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관무(수학정보통계학부 1년)

전영신 기자 nodistortion@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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