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신문사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재학생 341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교재 어떻게 마련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중 52.5%인 179명의 학생들이 ‘서점에서 구입’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26.1%(89명)가 ‘제본’, 5.9%(20명)가 ‘지인을 통해서’, 4.4%(15명)가 ‘헌책방(인터넷 카페)’, ‘기타’의견이 11.1%(38명)로 조사됐다.

 교재를 제본한다는 학생과 서점에서 구입한다는 학생의 수를 비교하면 ‘서점에서 구입’한다는 학생들이 월등히 많아 우리대학 학생들은 불법 복사를 기피하고 정품 교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군(경영학부 2년)은 “저작권을 생각해서라도 불법 복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교재를 구입하는 것은 학생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점에서 교재를 구입해서 공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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