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신문사에서는 지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우리대학 재학생 323명에게 ‘자격증을 몇 개 취득하셨습니까’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323명 중9%인 103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1∼2개는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득한 자격증이 없다’라고 답답한 학생이 30.9%인 100명, ‘3∼4개 취득했다’라고 답한 학생이 21.7%인 70명, ‘5개 이상 소지하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15.5%인 50명으로 나타났다.

 오민국 군(한국어문학부 2년)은 “취업을 하려면 자격증이 최소한 한 개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격증을 여러 개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희진 양(한국어문학부 2년)은 “아직까지는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라면 실무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이 시점에서 인턴쉽에 참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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