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은 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개방해 컴퓨터·DVD 등을 통한 어학학습, 각종 잡지·신문 등을 통한 시사 상식 정보 습득, 전공 서적 열람 대출을 통한 지식획득 등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종 편리함과 유익함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이러한 편의를 제공받는 대신 전제되어야 할 것이 바로 도서관 예절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는 종종 도서관 예절을 지키지 않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쳐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불만을 토로하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가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에 대해 살펴보자.

 대출하는 책은 자기 혼자만 보는 책이 아니다. 밑줄을 긋거나 중요한 부분을 찢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책장을 접어놓거나 중요 표시를 해놓는 것 보다 중요 내용은 메모지나 연습장에 정리를 해 두어야 한다.

 출입할 때에는 소음에 주의해야 한다. 문을 여닫을 때, 걸을 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리를 내어 책을 읽거나 잡담은 옆 사람에게는 큰 방해가 된다.

 열람시간, 대출절차, 반납기간 등을 지키고, 열람한 책은 제자리에 놓으며, 도서관의 규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용해야 한다. 반납기간을 지키지 않거나 열람한 책을 제자리에 놓지 않으면 정작 그 책이 필요한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많은 편의와 유익함을 제공해준다. 우리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자세에 대해 되돌아보고 기본예절을 잘 지킨다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편의와 유익함은 배가 될 것이다.
김 종 민 (경영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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