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합동 수료식에서 원광의료원의 민유정 씨(약사, 26세)가 2006년도 제17기 임상약학강좌 부문 최우수상을,

 제8기 임상약학후 연수과정(혈액종양분야) 부문은 박소연 씨(약사, 30세)가 전국 대학병원을 임상약학후 연수과정을 수강한 약사들과의 경쟁을 뚫고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1일 원광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강해 1년 과정으로 운영된 임상약학강좌에 초기 수강생 186명 중 158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임상약학후 연수과정은 4개 분야 117명이 수강해 총 10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유정 약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상약학강좌는 지난 1988년 7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병원 약사가 갖춰야 할 임상약학 기초 지식과 임상의학 및 약물치료학(Pharmacotherapeutics)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임상약학의 기본개념과 의학용어, 임상검사치의 기본 이해, 순환기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 감염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 질환별 약물요법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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