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성철 교수(한의학전문대학원) 와 김정대 박사(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 연구팀이 경락계 네트워크 시각화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이들은 경혈에 추적물질을 주입해 찾아낸 침구 경락의 경로가 림프나 혈관계와는 전혀 다른 경로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중추신경계질환에 관한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번 논문은 SCOPUS 등재지인 JAMS에 실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의학·과학 정보 사이트인 'Atlas of Science'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김성철 교수는 최근 루게릭 치료제인 메카신 한약제제를 개발해 2상 임상실험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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