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호국보호의 달을 맞아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 5층 컨퍼런스룸에서 '2016 호국안보 학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총 12명의 교수 및 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수 및 박사로는 우리대학에 나종우 교수(사학과), 김태성 교수(군사학과), 김태웅 교수(군사학과)와 오일환 박사(보훈 교육 연구원장), 김재철 교수(조선대 군사학과), 이종호 교수(건양대 군사학부), 길병옥 교수(충남대), 엄태석 교수(서원대), 박광득 교수(대구대), 이영애 교수(단국대), 이동민 교수(단국대), 오수열 교수(조선대)가 있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경 시작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세미나는 제1패널과 제2패널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패널에서는 오수열 교수가 사회, 나종우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발표를 듣고 오일환 박사, 김재철 교수, 김태성 교수, 이종호 교수가 지정 토론을 했다. 이어 제2패널에서는 김태웅 교수가 사회, 길병옥 교수가 발표했으며, 엄태석 교수, 박광득 교수, 이영애 교수, 이동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제1패널이었던 오일환 박사는 "우리나라는 나라사랑 교육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나라사랑 정신 함양은 당연한 일이다. 교육부에서 나라사랑 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군사교육단 학생인 고정훈 씨(전기공학과 3년)는 "장차 장교가 될 사람으로서 호국안보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지난 3일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 / 사진 : 하장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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