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4층에서의 수업이 끝나고 강의실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습한 공기 사이로 뭔가 불쾌한 냄새가 나는 듯합니다. 다름 아닌 담배 냄새였습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담배 냄새에 지나가는 학우들 모두가 코를 잡는군요.
   우리대학 건물 내부는 모두 함께 사용하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생활하는 곳에서 흡연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자신이 덥다는 것을 핑계 삼아 다른 사람에게 어리광을 피울 수 있는 나이는 지났습니다.
   특히나 인문대 로비 앞에는 흡연 시설인 '퍼걸러'도 설치되어있습니다. 흡연자를 위한 시설이 있는 만큼 다리가 조금 아프고, 날씨가 조금 덥더라도 다른 학생들을 위해 흡연시설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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