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전공이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전국 4년제 대학 인문ㆍ사회계열 7개 학과 평가에서 중상위권에 올랐다.
   평가 대상은 전국 78개 대학 가운데 각 평가 학과가 소속된 대학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는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영어영문학과, 유아교육학과, 정치외교학과, 중어중문학과 등의 7개 학과에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대학 정보공시 자료(2015년 공시 기준)와 2010~2013년 발간 논문 피인용 지수, 교원당 논문 발행 건수(2014년) 등을 이용해 교수 연구 역량 및 여건, 학생교육 성과 및 여건을 평가 활용 지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교수 연구 역량과 여건 지표에서 국제논문 피인용, 교원당 국제학술지 논문, 한국연구재단 논문 피인용, 교원당 국내 논문, 저역서 피인용, 교원당 저역서, 교원당 외부 지원 연구비, 교원당 자체 연구비가 포함됨으로써 우리대학 사회복지학전공 교수 연구력이 국내 대학 상위권에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학생 교육성과 및 여건 지표인 현장 실습 참여비율과 순수 취업률, 유지 취업률, 중도 탈락률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흥주 교수는 "우리대학의 인문사회 영역이 전국단위 평가에서 이번처럼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문ㆍ사회계열 학과 평가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9월 9일자 중앙일보 지면과 홈페이지 SNS를 통해 공개됐다. 2016년 종합 평가와 계열 평가의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채린 수습기자 cofls1616@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