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기금전 개막식 현장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숭산기념관 1층 링크미술관에서 '개교 70주년 발전기금展'이 열렸다.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4일 오후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동문과 학교 구성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회 진행 과정에서 동문 작가들을 중심으로 발전기금을 조성하고자, 도자기와 그림, 공예품 등 총 171점을 출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원불교 개교 100년과 원광대 개교 70주년에 1을 더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있어 전시회 개최 취지를 더욱 뜻 깊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개막식에서 "전시회를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시회 테마는 우리대학 발전기금 조성에 있다. 새로운 도약의 기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아시아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발전기금展의 주축을 이룬 우리대학 미술대학은 1970년 미술교육과로 시작해 1983년 단과대학 인가 후 46년여 동안 총 8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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