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 후보로 기호 1번 '무소속연합' 정-최원준(미술과)과 부-양유열(한약학과)이, 기호 3번 무소속 정-박준형(토목환경공학과)과 부-이재연(정보통신공학과) 등 두 후보가 나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여학생회장에는 기호 1번 '무소속연합' 정-김보경(복지보건학부)과 부-설가현(뷰티디자인학부)이, 기호 3번에 무소속 정-최다솜(미술과)과 부-차은진(정보통신공학과)이 출사표를 던져, 총학생회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두 후보가 출마했다.

　이어 학생복지위원회장에는 기호 1번 '무소속연합' 정-강지훈(스포츠건강관리학과)과 부-주지현(가정교육과), 기호 3번 무소속 정-김민종(소방행정학과)과 부-김진솔(경영학부) 후보가, 졸업준비위원회장에는 기호 1번 '무소속연합' 정-김규환(소방행정학과)과 부-김다애(작업치료학과), 기호 3번 무소속 정-박용현(컴퓨터공학과)과 부-김가영(미술과) 후보가, 동아리연합회장에는 기호 3번 무소속 정-이채규(사회체육학과), 부-남해은(미술과)이 단일후보로, 도서관자치위원회장단에는 기호 1번 '무소속연합' 정-박상만(전자공학과)과 부-신유경(영어영문학과), 기호 3번 무소속 정-정래현(경제학부)과 부-심보석(토목환경공학과) 후보가 각각 나섰다.

　15개의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는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등 3개 단과대학만이 경선을 치른다. 나머지 교학대학, 공공정책대학, 공과대학, 미술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사범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등 13개 단과대학은  단일후보가 출마해 찬반투표가 실시된다.

　우리대학 교정에는 이미 지난 8일부터 총학생회, 여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으며, 오는 15일까지 총 8일간 선거전이 펼쳐진다. 투표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자치기구는 14일까지만 선거운동이 허락되며, 15일 6시부터 1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중앙자치기구 개표는 학생회관 1층 소극장에서 15일 오후 7시 이후에 시작된다. 단과대학 학생회 개표는 각 단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 지정장소에서 16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총학생회와 여학생회 개표는 같은 날 오후 9시 이후 학생회관 1층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당선자 발표와 공고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