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행정언론학부 오정민 씨(신문방송학전공 2년)와 안선주 씨(신문방송학전공 2년)의 '뉴스타그램' 팀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2016 전국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뉴스타그램 팀은 기획세션 '미래기자의 눈' 대학생 공모전 부문 'SNS 시대의 도래, 인스타그램으로 지역신문을 점령하다' 주제의 카드뉴스를 출품했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북 전주, 익산, 군산의 3개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실태와 문제점, 나아갈 방향을 심층 취재하고, 분석했다. 특히 생성된 기사를 SNS를 활용해 배포하고, 독자들의 호응을 끌어냄으로써 지역신문의 미래형 보도와 지역 마케팅의 새로운 형식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정민 씨(신문방송학전공 2년)는 "아무래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직접 발 벗고 돌아다니면서 체험을 했다.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지역신문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지원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여름 전국 지역신문과 미디어 종사자, 독자를 대상으로 '독자의 힘, 지역의 힘'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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