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찾아오자 학내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중,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이 군산시 까치멀 마을에서 펼치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 원예치료 봉사활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자기 소양 및 인·적성을 제고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생들은 고추 수확 작업, 비닐하우스 정비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또한, 원예치료 봉사활동은 원예산업학과 21명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광효도마을 정화수도원에서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물 심기 및 가꾸기 활동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치의학과 3학년 학생들도 따뜻함을 나누는 데 힘을 합쳤다. 이들은 '대학 연합 사랑의 연탄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대학 학생을 비롯해 군산 지역 대학생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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