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지원관 7층 산학교육강의실에서 진행된 MOU

 우리대학이 (주)랴오디코리아와 글로벌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우리대학은 랴오디그룹과 연계된 현장실습과 글로벌 산학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주)랴오디코리아는 중국 국영기업 랴오디그룹의 한국법인으로 13개 법인 계열사와 33개 분야별 전문 업체 및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지질과학관리국을 기반으로 설립된 랴오디그룹은 중국 8개 국영기관과 기업이 연계해 광산 탐사 개발, 공정 설계 탐사, 도로나 공항 등 인프라 건설, 부동산 개발, 지질 재해 정비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랴오디그룹은 최근 충남 당진에 대규모 중국 자본 투자 의사를 밝혔고, 이어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외지에서 "당진 왜목 마리나에 사업이 완료되면 총    4천 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천 87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주)랴오디코리아 조인배 대표이사는 "앞으로 원광대 LINC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대학 송문규LINC사업단장(전자융합공학과 교수)은 "글로벌 현장실습, 산학교육과 기업연계사업을 강화해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우리대학과 (주)랴오디코리아는 세부사항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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