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토)에서 25일(금)까지 7일간의 '2016 WINNER LINC Festival'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우리대학 LINC사업단이 주관한 '2016 WINNER LINC Festival'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이전 및 특허 등록, 성과물 전시회 개최하는 등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19일(토)에는 60주년기념관에서 '2016 한·태국 비즈쿨 창업문화교류'가 진행됐다. 이어, 19일(토)에서 20일(일) 동안 열린 '2016 2nd 산업체와 함께하는 WINNER LINC 창의대첩'도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WINNER LINC 창의대첩'은 재학생은 물론 관련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해 기업체까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창조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21일(월)에서 22일(화)까지 '2016 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 가구디자인 페스티벌'이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또한 22일(화)에 열린 '식품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도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어 24일(목)에는 원광테크노마켓에서 '우리대학 가족회사 성과교류회'가, '2016학년도 호남제주권 장기 현장실습 선도대학-현장실습EXPO'가 학생지원관에서 각각 열렸다. 이어, 25일(금)에는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2016년도 LINC사업단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016 제2회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 및 경진대회'가 24일(목)에서 25일(금)에 걸쳐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 상금은 총 83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금이 큰 액수인만큼 학생이 참여도가 높았다. 그중에서도, '2016 2nd 산업체와 함께하는 WINNER LINC 창의대첩'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2016 2st WINNER LINC 창의대첩'은 대학생들의 신선한 창작아이디어를 활용해 이틀 만에 제품을 완성하는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창의대첩은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는 '메이킹 트랙' 부분에서 '맥주한잔' 팀이 내놓은 '차량용 안전 삼각대 제작'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쥬얼리' 팀의 '선글라스 클립 브로치', '토마토' 팀의 '협소주택에 맞는 1인 가구 제작', 'Luxe Beaute' 팀의 '천연 탈모 클리닉바'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디어 기획을 목표로 하는 '이매진 트랙'에서는 '전기쟁이' 팀의 '화재장소 대피유도등'이 대상을 차지했고, '베이크잇' 팀의 '일화용품 대체 식품 식기류'와 '바디랭퀴지' 팀의 '신소재 장잡', '가온누리혜' 팀의 '비데 자동 중간커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드는 실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이매진 트랙'과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는 '메이킹 트랙' 등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중,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전문 교수진과 관련 기업 엔지니어가 멘티로 나선 기술 지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WINNER LINC Festival'은 작년에 35개 팀이 참가했고, 올해 첫 번째 대회에서는 41개 팀이 참가했으며, 다음 대회에서는 47개 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등 대회가 거듭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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