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혁 씨(전기공학과 4년)가 지난 23일 '잡영 챌린지' 시즌 4에 참가해 대상을 거머쥐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취업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4개의 기업이 우수인재를 1명씩 채용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셀프 마케팅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신준혁 씨는 전기안전공사에 대한 입사의지와 역량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채용을 확정했다.
 신준혁 씨는 "대학을 다니면서 취업 준비와 스펙을 쌓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여간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 아니었다"며, "지방에서는 취업 정보가 서울보다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이런 기회가 매우 소중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역에서 자주 개최돼 다른 친구나 선후배들에게도 취업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청년실업률 12% 돌파 등 청년 고용 결핍 시대가 도래해 청년고용 및 일자리 희망 확산이 요구돼 추진된 잡영 챌린지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또한, 지금까지 20명의 청년인재들이 지역 대표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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