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NT-BT사업단이 개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NT-BT융합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주제로 했다. 본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나노나노팀으로, 이들은 안구질병 검사기 를 주제로 발표해 입상했다.

   경진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6개 팀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생명과학부와 바이오나노화학부 학생들이 참관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평가 기준은 창의성, 구체성, 기대효과, 발표력 등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노나노팀의 장휴정 씨(바이오나노화학부 3년), 강예진 씨(바이오나노화학부 3년)는 실용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이어 우수상은 Angio Lips 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입섹빨강팀이, 장려상은 유전자 가위를 통한 바이오 연료 생산 아이디어를 발표한 시져스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팀당 60만 원, 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NT-BT사업단의 정식 명칭은 NT-BT기반 바이오/식품 소재 유효성 평가 융합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이다. 나노화학과 생명과학의 융합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학과는 생명과학부와 바이오나노화학부다. 또한, NT-BT사업단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전문가 특강, 학습동아리 지원, 현장견학,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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