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씨(치의학과 4년)와 정소영 씨(간호학과 4년)가 각각 지난 1월 13일 시행된 제69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8회 보건교육사   3급 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2013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치과의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이번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우리대학 학생은 총 7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간호학과는 수석자 배출뿐만 아니라 5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한아름 씨(치의학과 4년)는 "어떤 요령이나 방법보다 꾸준함과 성실함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함께 노력해주신 교수님들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인턴에 합격한 상태이며, 앞으로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하는 진료를 하고 싶다"며 포부를 내보였다.
 정소영 씨(간호학과 4년)는 "교수님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며 학과 교수에 대한 칭찬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상 현장이나 지역사회에서 보건교육을 할 때 앞장서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보건교육이 간호사의 기본 의무임을 항상 머릿속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문승리 수습기자 anstmdfl97@wku.ac.kr
정은지 수습기자 dytjq0118@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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