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숭산기념관에서 2016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년식이 거행됐다. 이번 정년식에는 정년을 맞은 대상자들과 가족, 우리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2016학년도 2학기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허도근(전자공학과), 윤석화(영어교육과), 김종덕(의학과), 권태오(원예산업학과), 김귀성(교육학과), 한종수(군사학과) 교수와 직원 김광식(생명자원과학대학 교학과), 김선기(박물관 학예연구과), 최강흥(관리처 안전관리과) 선생으로 총 9명이다.
 우리대학은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직원 정년식을 준비했다.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각각 추천됐다.
 김도종 총장은 송공사에서 "오늘 정년으로 퇴임하시는 분들 모두 대학발전을 위해 그동안 열정적으로 헌신하셨다"며 운을 뗐다. "퇴임 후에도 우리대학을 잊지 마시고, 우리대학이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정년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윤석화 교수는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년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비록 퇴임하지만, 원광호가 목적지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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