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사업단과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차 채소포럼'이 지난 3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채소포럼 회원과 원예 관련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채소 종자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과 과채류 생산 동향'이 주제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채소 종자 산업현황 및 신품종 보호 등록을 비롯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생산현황과 유통, 수출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나선 이종경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종자가 곧 나라의 미래다. 종자는 식량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자산업진흥센터는 민간 종자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연구인프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방사선 육종연구센터 등 인접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정권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교육부 프라임사업 농·생명 분야에서 유일하게 농·생명 분야에 선정되어 의미가 있다" 고 밝히며, "특히 육종사업에 중점을 두고 종자 산업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종자산업 분야에 더 큰 관심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은 농·생명 및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전라북도 지역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협약을 맺어 종자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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