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중국 랴오디그룹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주목된다. 지난 1월 31일, 우리대학은 중국 랴오디그룹과 이춘명 총재, 랴오디코리아 조인배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 대형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은 중국 지질과학관리국을 기반으로 1992년 8개 국영기관 및 기업을 통합해 광산 탐사 개발, 공정설계 탐사, 도로·교량·터널·공항 건설, 부동산 개발, 지역개발, 지질재해 정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리대학 LINC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학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도종 총장과 이춘명 총재는 중앙도서관과 LINC-3D프린팅실 및 CAD실 등 우리대학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양 기관이 산학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동반 발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도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랴오디그룹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며 "양 기관의 교류가 한국과 중국의 우호증진으로 이어져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해 11월 랴오디코리아와 글로벌 산학협력 MOU를 채결한 바 있으며 향후 우리대학은 랴오디그룹과 공동으로 현장실습과 글로벌 산학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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