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황은희 교수(식품영양학과)가 대학발전기금으로3천 만 원을 기탁했다.

 황은희 교수는 “평소 모교 발전을 위한 역할에 대해 고심하다가 미력하나마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학교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김도종 총장은 “보내주신 정성이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며 “학교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황 교수는 1978년 우리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고, 1983년 생활과학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이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초대 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북도 식품진흥기금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현범 수습기자 dial159@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