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100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원불교 100년의 역사적·정신적 성업을 위한 『원불교 100년 총람』이 발간됐다.
 이번 총람은 전체 10권의 책(각 권당 약   1천 300면 분량)으로 국내·외 600여 교당,    180여 교육기관, 200여 자선복지기관, 100여 개의 각종 기관 및 단체를 수록했다. 교화, 교육, 자선, 문화, 산업 등을 주요 영역으로 세목화해 민주, 정의, 인권, 평화, 환경 등 인류 정신개벽을 위한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원불교 100년 총람』은 원불교가 100년 동안 성장한 분야별 의미를 담은 통사의 기본 자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원불교 교사의 완성을 위한 근간이 되는 역사 정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장재훈 원불교문인협회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직원들과 편집실 관계자들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밤낮없이 제작에 매달렸다. 해당 분야의 원고를 정성껏 작성해 주시고 감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원불교 100년 총람』이 가슴에는 일원상 진리를 품고, 어깨에는 인류의 정신개벽인 우리 회상의 교리를 걸어 메고, 팔다리는 인류 사회를 위해 뛰면서, 널리 세상과 함께하는 좋은 친구로서 교화대불공의 도구가 되기를 심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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