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321호 8면에 실린 '옛날 신문'에서 본 '김주열'이라는 이름이 가슴에 남습니다. 많이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었지만, 그가 만든 바람은 너무나도 컸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김주열 열사가 누구인지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교과서에 작게 쓰여 있다고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넘겨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사실도 반성하게 됐습니다.
 역사를 공부하고 선열들을 잊지 않는 것이 그분들에 대한 예의, 혹은 감사함을 표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홍태(산림조경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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