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우리대학 소운동장과 수덕호 주변에서 진행된 제32회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족 큰 잔치'의 한 장면이다.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에서 주관, 주최했으며. 떡메치기, 소원등 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공기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로 이뤄진 '놀이마당', 풍선아트, 바람개비 만들기 등 만 6세 이하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아마당'이 마련돼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이 우리대학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 : 하장수 기자
 지난달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 서울지역학습관에서 '아동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적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교육'에 관한 연구 성과 확산과 향후 연구 방향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대학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원과 학생 등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김옥진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생명환경학부 교수)은 동물매개교육의 전망과 현황, ▲이시종 상지대 교수는 아동기 심리사회적 발달과 동물매개치료, ▲장성민 군산대 교수는 아동 동물매개교육의 방향과 체계, ▲대한교육극단협회 이유자 씨는 동물매개 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공감능력과 또래 관계에 미치는 효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임은경 씨는 동물매개 중재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정서 지능, 사회성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했다.
 김옥진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반려견이 아동에게 주는 정서적, 심리적 이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교육에 접목해 효과적인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수행하는 '아동 인성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모델 개발' 과제의 연구 방향 정립과 동물매개교육의 과학적 접근 및 표준화 연구의 타당성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농촌진흥청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인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기술 개발로 '아동 인성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모델 개발' 책임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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