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의 연속이었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나무의 잎사귀가 파릇파릇, 꽃이 만발한 5월! 몸도 마음도 즐거운 달입니다. 힘들었던 나날이 끝나고, 이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모든 이들을 단합시키는 체육대회! 각 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단의 소리, 경기 하고 있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맛있는 음식 등 많은 다양한 것들이 우리들을 신나게 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응원소리나 응원 기구를 이용해 소란스럽게 하는 행동은 수업하는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몸도 마음도 신나는 건 알고 있지만 체육대회를 더욱 신나게 즐기려면 타과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수업을 방해받는 학생이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모두들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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