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이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3.8점(우수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평가는 사업 계획서 내용과 추진 실적 등을 토대로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인프라 구축 등 총 5개의 영역과 14개의 부문, 57개의 항목에 대해 심도 있게 실시됐다.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과정 혁신 및 진로교육 내실화 영역 점수가 가장 높았고, 교원 채용 및 인프라 영역이 비교적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1차년도 프라임사업이 지난해 2학기부터, 추진된 탓에 신설 또는 확대된 학과의 교원 확보가 어려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2차 연도인 올해 미충원된 교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임사업단은 자체 평가에 이어서 프라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선순환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한 사업 관리로 프로그램별 사업성과 및 보완점을 분석해 2차 연도 계획에 반영한 연차보고서 제출도 완료했다. 
 한편, 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은 교육과정 혁신, 진로 및 취업 지원 강화, 교육환경 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사회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지 기자 dytjq0118@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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