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검도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 광양시검도회가 주관한 '제37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대회'에서 '원검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지난 21일에 열린 대회에는 원검회 동아리 회원 11명이 참가했고 그중 5명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주요 수상자를 살펴보면 2단부 우승에 주무관 씨(토목환경공학과 4년), 유급부 준우승에 김형진 씨(행정언론학부 2년), 유급부 3위에 김동환 씨(전자융합공학과 1년), 여자부 준우승에 박도진 씨(경영학부 3년), 여자부 3위에는 김서현 씨(생물환경화학과 1년)가 이름을 올렸다.
 원검회장 한규혁 씨(전기공학과 3년)는 "이번에 참가한 대회는 신입생들이 들어오고 처음 나간 대회다. 이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꾸준히 연습해 전국추계대회에서도 메달을 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검회는 16년도 춘계전국대회 남자부, 여자부 단체전 3위, 15년도 춘계전국대회 우승, 15년도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 개인전 준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병현 기자 qudgus090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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