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우리대학과 완주군이 사회적경제형 농촌현장활동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과 완주군은 농촌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을 신설해 2017년 2학기부터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 LINC 사업단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사회과학대학의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촌의 경제와 사회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며, "젊은 인재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도종 총장은 "지금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로, 학교-기업-사회 등의 칸막이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이다"고 전제하면서, "농촌과 6차산업, 인문콘텐츠가 결합된다면 21세기형 미래산업으로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게 된다"며,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완주군과의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하영 수습기자 hamadoung1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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