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광신 씨(복지보건학부)가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대상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은 2013년 조례가 제정된 후 4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7명이 추천된 가운데 '전라북도 청소년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에 이광신 씨는 선행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이광신 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총재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 기부와 혈소판 헌혈, 골수기증희망자 등록을 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2012년부터는 사회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조손 가족 아동지원, 지역아동센터 활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단 등 1천여 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광신 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병현 기자 qudgus090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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