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콘텐츠공학과 'CoC' 팀 사진

 '1학과 1기업 창업'27 - 디지털콘텐츠공학과 'CoC'

 'CoC(Chamber of Commerce)'는 상공회의소의 줄임말로, 1학과 1기업 창업을 통해 상업의 종합적인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짓게 된 팀명입니다.

 팀의 구성원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1학년 학생 11명으로 이뤄졌습니다. 팀장 이지은을 중심으로 팀원인 김형준, 이호재는 개발을, 김준희, 방지원, 정지웅, 김태우는 기획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희지, 오수빈, 강다영은 디자인을, 정현수는 홍보 분야를 전담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 아이템은 유아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및 IoT(Internet of Things)를 접목시킨 드론 콘텐츠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인 현재, 각 기업과 사회에는 3D 프린팅, loT, 드론과 같은 미래 산업 도구와 기술이 열풍입니다. 덩달아 관련 업계에서도 기업탐방,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으며 디지털콘텐츠공학과의 특성과 접목시켜 진로를 개척하고자 설립했습니다.
 우선 CoC는 드론을 연구한 후, 유아 대상의 콘텐츠 완성을 주된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드론을 IoT와 연동시키기 위해 라즈베리파이(교육용으로 개발된 초소형 컴퓨터)를 통하여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음성인식센서까지 부착해 사용자가 가길 원하는 위치를 음성 인식하여 드론이 자율비행하게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목표로 설정해둔 것도 있습니다. 3D 프린팅이라는 산업분야를 연구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하나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드론의 커버를 다채롭게 디자인해 유아들의 시선을 끌 생각입니다.
 아이템의 경쟁력을 꼽자면,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 팀은 거기에 더해 3D 프린팅를 접목시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드론 자체만을 사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3D 프린팅까지 이용하며 유아용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독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 분야의 산업단계가 초기인 만큼 우리의 노력에 따라 발전의 여지가 무궁무진해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템 개발 진행은 우리 팀 구성원이 모두 1학년인 관계로 아직 기초적인 이론이 부족하고 아이디어와 실무 등 처음 도전하는 부분이 많아 아직도 헤매는 경우가 없잖아 있습니다. 부족한 만큼 4차 산업혁명에 떠오르는 아이템에 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해야 하는데, 그 자료를 얻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팀을 크게 3D 프린팅과 IoT 분야로 나눠 멘토-멘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멘토-멘티 시스템이란 단원별로 팀원들에게 파트를 분배해 각자 개인학습을 하여 숙지하고, 이후 학습한 내용을 조별 발표를 하면서 상대팀을 가르치는 시스템입니다. 이로 인해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 키트 및 CAD 실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팀을 운영하는 데 가장 필요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팀장은 팀을 이끌고 나가는 리더십과 팀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팀은 1학과 1기업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도전을 통해 성장해 있을 우리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게 먼 훗날 성장해 있을 자신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시중에서 대중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이템을 연령, 나이 구분 없이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런 친숙한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지은(디지털콘텐츠공학과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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