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대·원광보건대·원광디지털대)은 법인이사회에서 현 제11대 원광학원 이사장인 곤산(坤山) 신순철(법명 명국) 교무를 제12대 이사장에 재선임됐다.
이날 이사회는 외부인사와 법인 산하 기관장 및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순철 이사장은 원광학원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으로 학생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성과 취업역량을 강조했다.
제12대 신순철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 4일부터 2021년 11월 3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신순철 교무는 우리대학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원불교 성직자이다. 1982년부터 우리대학 사학과 교수로 30여 년을 재직했으며, 교학부 총장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원불교역사박물관 관장, 전라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 심의위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했다.

                                                                   문승리 기자 anstmdfl9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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