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우리대학 새천년관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우리대학 창조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에 발 맞춰 차세대 기술의 정수인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다루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인공지능 왓슨은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서,  2011년 미국의 퀴즈쇼에서 사람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 이후 개발진들의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한 빠른 발전으로, 현재 왓슨은 해외에서 무인 버스 운행 프로세스로 쓰이거나 번역기의 검색 엔진으로도 사용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과 중요성이 강조됐고, 왓슨 개발자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이번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설명회에서는 '2017 청년취업 아카데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현수 씨(문예창작학과 1년)는 "평소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이 많아 그 분야로 취직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설명회 관계자 는 "4차 산업혁명은 혁신 기술이 중심이기 때문에 최근 인공지능에 관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곳에 있었던 학생들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수습기자 woohyeon17@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