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동아리 활동은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 이뤄지기 때문에 오후 6시쯤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빨리 끝나는 날도 저녁 8시를 넘기는 날이 많죠. 그런데 막상 동아리 활동을 끝내고 학생회관을 나서려니 계단이 너무 어두운 게 아니겠어요? 계단이 잘 보이질 않아 발을 접질리는 사고도 쉽게 볼 수 있고, 심한 경우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까지 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저녁 10시 이후에는 학생회관 주변의 모든 불이 꺼져서 지나다니는 사람의 얼굴도 보이지 않습니다. 운동하는 사람, 집에 가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학생회관 앞을 지나다니는데 너무 어둡다 보니 범죄의 위험도 느끼게 됩니다. 저녁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와 과제를 하는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학생회관 주변을 환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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