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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배틀] 노키즈존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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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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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어린아이들을 천사 같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천사라고 부르며 마냥 지켜보기에는 아직 남을 배려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하지 못하고, 무엇이 위험한 것인지 판단하지 못하는 나이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고 보살피며 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노키즈존을 만드는 건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주로 커피점이나 음식점, 고급 가구점 앞에서 볼 수 있는 문구로,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가게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줘 영업에 영향을 미치자 어린이 손님은 받지 않겠다고 생긴 신조어입니다.
노키즈존이 합법화된다면 어린이를 꺼리는 문화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노키즈존을 운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 것은 표면상의 이유일뿐이고, 결국 고객을 가려 받는 행위로 차별입니다. 이는 우리 헌법에서 보장하는 평등의 원리와 맞지 않습니다.
노키즈존은 어린이들의 사회·문화 활동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어린이 자신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들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합니다.

김태우(행정언론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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