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술 및 발명 동아리인 'WEIST'가 'BIXPO 2017(국제 전력기술엑스포 2017) 국제발명특허대전' 대학생 부문에 참가해 1등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대전은 국내·외 대학에서 수십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최종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 참신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이번 'BIXPO 2017'은 미국, 일본, 이란 등 47개국에서 3천여 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국내·외 268개 기업이 참가했다. 금상을 차지한 WEIST는 이주헌, 배대민, 김호진 학생 3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2백만 원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받았다.
 학생들이 출품한 ALS(AR Land Summon, 증강현실 토지 경계기)는 전자공학과 조경주 교수와 한국전력공사 군산지부에 근무하는 남하현 씨의 공동지도로 AR 기술을 토지측량에 응용한 것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카메라로 토지 경계선 증강을 통해 토지 경계 구분을 하는 작품이다.

김하영 기자 hamadoung1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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