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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나날이 윤슬',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산림조경학과… 친환경적인 생태습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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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22: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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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나날이 윤슬'팀이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설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 농식품융합대학 산림조경학과 학생들이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설계부문에서 학생부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가든파이브 TOOL관 대회의실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사업부문 14개 작품을 비롯해 설계부문 일반부 1개 팀과 학생부 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리대학 산림조경학과 작품은 자연 친화적인 소재 활용, 재해 예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생태습지 계획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산림조경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명 '나날이 윤슬(김제 원평천 습지조성 전략)'은 정현욱(산림조경 4년) 조장을 필두로, 강기문(산림조경 4년), 이상민(산림조경 4년), 김도희(산림조경 4년), 김서인(산림조경 3년), 강민희(산림조경 2년), 최윤라(산림조경 2년)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김제 평야에 위치한 포교마을이 농업용수 배출과 홍수 위험지구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에서 벗어나,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수생식물 정화법 및 생태습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나날이 윤슬은 재해방지와 수질정화, 생태계 서비스 창출 등 세 가지의 대표 전략을 내세웠다. 재해 방지를 위한 습지 재정비가 포교마을에 다양한 지형을 형성하고, 습지 특성인 저류 능력을 생태계 서식처 조성에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대상지에 생태계 연결고리를 제공하며, 김제 원평천 인근 부지의 홍수 위험을 낮추고 서식처를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태 수질정화 기법을 사용하여 농경지에서 흘러나오는 농업용수와 오염원을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의해 정화했으며, 침전지와 다단계 정화 원리를 도입했다. 나아가 생태를 대표할 수 있는 깃대종(목표종) 설정을 비롯한 '자연 소재를 사용하는 생태계 서비스 창출'로 서식처를 복원하고자 했다.
 안병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전국 단위의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출전해, 넓은 시야와 큰 포부를 키우길 바란다"며, "시대적 요구에 맞는 키워드 중심의 작품을 구성하라"고 지도했다. 조장 정현욱 씨는 "가장 자신감 있는 분야였음에도 반복되는 시행착오 때문에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도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봤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조경학과는 지난달 진행된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도 다수가 입상을 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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