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방문을 열던 중 옆방 문 앞에 바퀴벌레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설마 들어갈까 생각했던 것도 잠시, 바퀴벌레는 옆방 문 밑으로 빠르게 기어들어 갔습니다. 바퀴벌레가 방에 들어가는 과정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평소 옆방은 먹고 난 음식을 편의점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내놓았습니다. 혹시 이 음식 쓰레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꼬이지는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방문 앞에 그냥 놔두는 사생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문 앞에 쓰레기를 놔두면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냄새를 풍겨 다른 사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벌레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문 앞에 쓰레기봉투를 놔두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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