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총동문회 박영석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5천만 원을 약정해 화제이다. 박영석 회장은 지난 2월 8일 WM관에서 진행된 열린총동문회의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회칙을 준수하고 동문들의 친목과 우의 증진, 모교 발전을 위해 회장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15만 동문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고 밝히며, 대학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취임식에는 서울, 경기, 천안, 논산, 장수, 전주, 군산, 정읍, 김제 등 전국 각지에서 동문들이 모였다. 모인 동문들은 기존 총동문회의 폐쇄성을 지적하며, 열린총동문회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신영길·남상덕·소병기 전 총동문회장, 재경동문회 박범신 회장을 대신한 김내동 부회장과 박미진 사무국장, 김희걸 서울시의원, 이재호 전 재경동문회장, 이성길·김형중 전 익산동문회장, 김정수 익산동문회장, 안현근 정읍동문회장, 이영진 의과대학동문회장, 정재욱 민주동문회장, 장인식 감사, 손장묵·조석기·배승철 자문위원, 황현·김영배·박재만·한희경 전북도의원, 강경숙·김태열·유재구·황호열·임형택 익산시의원 등 3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현범 기자 dai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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