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이 2017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은 진로교육과 진로체험,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업무 유공 기관 및 지자체의 교원과 공무원 등이 선정된 가운데, LINC+사업단은 우수 진로체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LINC+사업단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 연계사업인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시행해오며, 산업체 경력이 있는 전문 교수(산학협력중점교수)를 통해 '대학 초대형 프로그램'과 '중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2016학년도에는 32회 8백72명, 2017학년도는 60회 1천3백30명이 참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저변 확대 및 성과 창출로 체험형 교육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는 이제 대학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3D 프린팅, 올림픽 스타와 함께하는 창업체험, 로봇 카 제작, 레고 MIND STORM을 이용한 로봇 제작 프로그램 등 청소년 창업 체험교육 등으로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2016 진로교육 활성화 기여 우수 진로체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범 기자 dial15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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