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업이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이에 대응해 우리대학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역량인증제를 다음 학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창업역량인증제는 창업을 희망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업 과정 중 점검해야 할 내용을 단계별로 프로그램화해 진행하며, 창업프로그램 이수 후, 모든 마일리지를 취득한 학생들의 역량을 인정해 그에 따른 사항을 학적부 및 성적표에 기입해주는 제도이다.
또한 이 제도는 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준비사항 안내 및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통해 창업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창업역량인증제는 창업기초과정인 입문트랙과 창업심화과정인 성장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트랙마다 3단계로 조성되며, 4개의 프로그램 영역에서 요구하는 마일리지(1,2영역 각 120점, 3,4영역 각 100점)를 모두 획득해야 한다. 마일리지를 모두 획득 한 후, 창업역량인증 신청서를 대학일자리센터에 제출,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에서 통과되면 학적부 및 성적표에 창업역량인증이 기재된다.
창업역량인증을 획득한 학생들은 창업지원단에서 주어지는 창업 장학금 및 W-point를 획득 할 수 있으며, 창업 시, 창업지원단과 창업교육센터에서 창업아이템사업화, 글로벌 창업벤처지원, 고급기술창업 스카우터 등 집중관리가 이루어지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최재규 인력개발처장(복지·보건학부)은 "학생들의 창업 관심과 마인드를 고양시키고, 학생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할 예정이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창업역량인증제에 대해 알리고 학생들의 창업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일자리센터나 창업지원단 및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하영 기자 hamadoung1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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