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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에 진학하고 싶다"우리대학 배드민턴부 국가대표 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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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9  1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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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배드민턴부 제공

2년 전인 2016년 여름. 리우올림픽이 개최되어 전 세계가 축제 분위기였던 때이다. 다른 종목과 비교하여 배드민턴은 대회가 끝날 무렵에도 메달 소식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한민국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 유연성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 간판선수들이 8강전에서 대거 탈락하면서 '노메달'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메달권이 있는 정경은-신승찬이 마지막 투혼을 보였다. 동메달 결정전인 중국의 탕위안팅-위양을 상대해 수준급 후위 공격을 자랑하는 정경은과 네트 플레이에 능한 신승찬은 초반부터 강력한 스매시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이 둘은 2세트에서도 노련한 플레이와 절묘한 드롭샷의 환상적인 조화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끝내 정경은과 신승찬은 동매달을 목에 걸어 배드민턴의 자존심을 지켰고, 우리 국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비슷한 사례를 우리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대학 출신 배드민턴 선수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대학 동문인 김동문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앞두고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혼합복식 부문의 대표로 선정되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로도 김동문 선수는 라경민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14개 대회 연속 우승과 국제대회 70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은퇴 전 마지막으로 참가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김동문 선수는 올림픽 인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재성 동문의 이야기도 빠지면 섭하다. 정재성 선수 역시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쳤다. 특히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을 거머쥐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재성 선수는 이용대 선수와 함께 2006년 1월 독일오픈 때부터 2012년 7월 런던올림픽까지 약 7년간 세계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선두주자였다. 정재성 선수는 이용대 선수와 이 기간에 국제대회에서 25번의 우승을 거머쥐었고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동문 선수와, 정재영 선수는 우리대학이 배출한 국가대표 선수다. 이처럼 배드민턴 국가대표 산실인 우리대학 배드민턴부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최정 감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감독은 필자에게 우리대학 배드민턴부 우승 소식이 들어있는 스포츠잡지를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선수들의 자신감과 자부심의 표현이 담긴 미소였다.
 '우리대학 배드민턴부의 자부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 감독은 "우리대학 배드민턴부는 명성이 대단하다. 지난 선배들이 쌓아온 역사, 전통 덕분이다. 각종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니 학생들이 활약하는 선배들을 보며 꿈을 품는다. 또한 고등학교 선수들이 '우리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할 때 우리대학 배드민턴부에 대한 자부심이 커진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배드민턴부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와 복식 각 1위, '2016 회장기대학실업대회'단체 1위,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 3위 등 출전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배 선수들의 영광을 통해 후배 선수들이 꿈을 갖는 우리대학 배드민턴부. 다음 호에서는 우리대학 배드민턴 선수들을 비롯한 배드민턴부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나눠보려한다.
 
 
 홍건호 기자 hong7366@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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