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343호 11면 기자의 시각에 실린 '매체의 힘, 아이들의 도덕성 위협받다'를 읽고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대다수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는데요. 폭력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거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미디어 매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밖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웁니다. 우리가 횡단보도 아닌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면, 아이들은 우리를 보고 따라 합니다. 아이니까요. 우리 역시 미디어 매체와 마찬가지로 아이 앞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진우(문예창작학과 1년)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